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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입은 치유자
  
 작성자 : 광야소리
작성일 : 2019-07-23     조회 : 781  

상처입은 치유자

갑부들의 기부에 대한 글을 보다가 알게된 리카싱 회장에 대한 일화를

토대로 글을 썼습니다.

홍콩 굴지의 기업인 허치슨 왐포아의 리카싱 회장은 중화권 최고의 갑부로

세계에서 14번째 부자에 오르기도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리카싱 회장은 1980년에 리카싱 기금회라는 재단을 만들어 지금까지도 매우 많은 재산을

사회에 기부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리 회장이 지금까지 기부를 한 금액은 한화로 약 150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많이 기부하는 단체는 교육과 의료 사업을 하는 곳입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가 기부를 많이 했다를 말하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그 이유와 동기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기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을 때, 리 회장은 자신이 12살 때부터 가장이 되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또 아플때에도 병원에 갈 수 없었던 고통과 어려움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겪은 고통을 남들은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오는 상처와 어려움은 의미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가난, 고통, 실패, 좌절 등 모든 상처는 우리에게 많은 아픔과 고통을 주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상처가 상처로 끝나면 그 상처는 정말 아픔만 주고 끝나는 것이 되고 맙니다.

그러기에 내 삶의 상처를 상처로 끝나게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상처는 오히려 그런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고귀한 능력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이 단순히 그 수난으로 끝난 것이 아니듯이 말입니다.

그 수난은 많은 사람을 구원하시는 능력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허락된 상처는 그러한 의미에서 내 사명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나와 같은 상처를 받을 위들을 위해 겪는 선행적 상처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처 입은 치유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입었던 상처를 결코 손해 보게 해서는 안됩니다!

상처에 패배하는 것처럼 미련스러운 인생도 없는 것입니다.

 

지금 어떠한 상처로 아파하고 있습니까? ! 기회가 왔습니다.

그런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 일어날 기회입니다.

상처 입은 치유자로 다시금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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