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터넷 캡처

송명희 시인의 간증을 여러 번 소개 했던 적이 있습니다.

특별히 “나” 라는 찬양을 작사했을 당시의 간증은 너무나 감동을 줍니다.

또래의 다른 친구들은 이쁜 옷도 입고 데이트도 하면서 젊은 시절을 행복하게 보내는 것 같은 데,

자신은 온 몸이 뒤틀려져 있으며, 말도 어눌하고 혼자 힘으로는 화장실을 갈 수 없는

모습으로 사는 것이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원망하며 고통으로 기도 아닌 기도를 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은 불현 듯 그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받아 적으라고 하셨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여기까지는 잘 받아 적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구절을 적으라는 말씀에 순종할 수 없었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도저히 받아 적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시 말씀하십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아니요! 하나님은 공평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공평하면 제가 어떻게 이래요?

울부짖는 송명희 시인에게 하나님은 엄중히 다시 말씀하십니다.

“받아 적으라! 공평하신 하나님이...공평하신 하나님이..”

하나님의 신에 압도되어 송명희 씨는 결국 받아 적었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게 하셨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을 들게 하셨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게 하셨네!”

그렇게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울부짖음의 눈물로 그녀가 인정했을 때,

그녀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되었고 주옥같은 많은 찬송시를 작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놀랍게 간증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믿음은 먼저 인정하는 것입니다.

먼저 인정하지 않으면 누릴 수 없는 은혜가 바로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십시오!

공평하지 않은 것 같지만 공평을 인정하십시오!

해결되지 않은 것 같지만 해결하실 하나님을 먼저 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