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집 앞에 나갔다가 찍은 해바라기 입니다...

하늘에서 달빛이 환하게 비추고 있었지만 해바라기는 그 달빛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해바라기이니까요...

빛이라고 다 같은 빛이 아닌 것입니다..

따스하다고...
정감있다고....
또 친절하다고...

다 똑같은 빛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의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신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이시기 때문입니다.

때로 고달프고 힘들지라도...
주님이 아닌 그 어느 빛도 바라보아서는 안됩니다...

다른 것에서 위로를 찾지 마십시요...
다른 것에서 평안을 찾지 마십시요...
그것은 광명한 빛으로 가장한 가짜일 수 있으니까요...

우리는 오직 예수님 안에서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은혜안에서 유일하신 주님의 빛으로
평강과 위로를 얻어야 합니다...

무 책임한 이 땅의 립서비스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막연한 긍정이 아니라 정확한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그리고 그것을 믿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합의 시대에 시드기야와 선지자 400명은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 싸워도 승리한다고 무책임한 립서비스를 합니다.
그러나 미가야는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아합의 회개를 촉구합니다..
아합은 결국 병사 복장을 하고 전쟁에 나갔지만 우연히 날아온 듯한 화살에 맞아 죽고 맙니다...

400명의 따스한 말이 아니라 1명의 정확한 말씀에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에 위로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성도인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빛만 바라보시십시요.....

우리는 주바라기니까요..

오늘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